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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수원] "제발지지 마라"…기적의 5연승, 이강철 감독의 소감은?

작성일: 2023.06.09 16:52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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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는 총력전 끝에 시즌 첫 시리즈 스윕과 5연승을 얻어냈다. ⓒkt 위즈
▲ kt 위즈는 총력전 끝에 시즌 첫 시리즈 스윕과 5연승을 얻어냈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제발지지 마라...”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를 돌아봤다.

kt는 8일 롯데전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 7-6으로 승리했다. 결과를 떠나 총력전이었다. 불펜의 핵심인 김재윤과 박영현은 3연투를 펼치는 등 쓸 수 있는 카드를 모두 활용했다. 만약 모든 것을 쏟아 붓고 경기를 내줬다면, 그 여파가 컸을 터. 사령탑은 승리를 챙긴 것에 만족했다.

이 감독은 “제발 지지마라... 지면 여파가 정말 컸다”며 “투수도 다 썼다. (박)영현이도 12회말에 써야 할지 고민했다. 선수들 모두 고생했는데, 어떻게라도 결과를 보고 가야 했다. 팀을 생각해서 영현이를 기용했다. 연승은 쉬운 것이 아니다”라고 총력전 상황을 밝혔다.

승리에도 많은 출혈이 있기에 kt는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긴 이닝 던져주길 바라고 있다. 이 감독은 “벤자민이 길게 가길 바란다. (부산 원정에서) 중간 투수를 다 썼다. 또 타선이 폭발해주길 바란다”고 얘기했다.

한편 5연승 kt는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내야수 강백호가 감기 몸살 탓에 회복 차원에서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대체자 외야수 김병준은 생애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 감독은 “몸살 등 계속 안 좋지만, 참고 했다. 도저히 안 좋아서 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kt 9일 선발 라인업

김민혁(좌익수)-김상수(유격수)-문상철(지명타자)-박병호(1루수)-이호연(2루수)-강현우(포수)-황재균(3루수)-안치영(우익수)-배정대(중견수), 선발 투수 벤자민(6승3패 57이닝 평균자책점 4.58)

 

◆kt 9일 엔트리 변동

IN- 외야수 김병준

OUT- 내야수 강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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