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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TOP FC, SPOTV와 손잡아…투자 파트너십 계약

작성일: 2016.06.20 17: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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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P FC는 20일 SPOTV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TOP FC를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브랜드로 키우자고 약속했다.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국내 대표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가 스포츠 채널 SPOTV와 20일 서울 상암동에서 투자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TOP FC를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 받는 대회 브랜드로 만들자고 약속했다.

TOP FC는 2013년 6월 출범해 지난달까지 13번의 대회를 연 한국 종합격투기 브랜드다. 미국의 괌 PXC, 중국의 쿤룬 파이트·영웅방, 일본의 넥서스 파이팅 등과 협력해 공동 대회를 개최하고 선수를 교류하는 등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SPOTV는 3년 동안 노하우를 쌓은 TOP FC가 크게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한다. 투자 내용은 △TOP FC 브랜드와 선수를 알리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 제작 △종합격투기에 특화된 장비 및 제작 기술 투입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TOP FC 프로모션 등이다. TOP FC와 함께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시장을 활성화하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다.

하동진 TOP FC 대표는 "TOP FC는 선수들이 중심이 되는 대회다. 선수들이 뛰고 싶은 무대를 만들면서 콘텐츠의 수준을 높이는 데 전념하겠다"며 "SPOTV의 투자를 발판으로 TOP FC가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미디어 프로모션 전략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원의 SPOTV 대표는 "종합격투기는 성장 속도가 빠른 스포츠 콘텐츠다. 우리나라 종합격투기 시장이 커질 수 있도록 SPOTV의 온·오프라인 스포츠 채널과 뉴스 매체, SNS 등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 FC는 우리나라 단체 가운데 UFC에 한국인 파이터(방태현, 양동이, 김동현B)를 가장 많이 진출시켰다. SPOTV는 UFC의 한국 독점 미디어 파트너사로 UFC에 진출한 한국인 파이터와 해외 유명 선수들의 경기를 국내에 소개해 인기 스포츠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이바지했다. SPOTV의 협력으로 TOP FC 선수들이 UFC 등 넓은 무대로 진출하는 데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SPOTV와 함께하는 첫 TOP FC 대회는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일정 및 출전 선수는 곧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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