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네덜란드 대표 반 더 바르트, 美 MLS 진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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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전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32)가 미국메이저사커(MLS)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독일 스포츠 언론 <빌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자 기사에서 "MLS 캔자스 시티가 반 더 바르트 영입에 관심이 많다. 연봉은 430만 유로가 예상된다"며 "조 진 바우어 함부르크 감독은 더 이상 그를 비중있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반 더 바르트는 2014-15시즌을 끝으로 함부르크와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하지만 <빌트>는 반 더 바르트와 함부르크 간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반 더 바르트의 새로운 행선지로 주목받고 있는 캔자스 시티는 2014시즌 MLS 동부지구 5위, 리그 통합 10위를 기록한 팀. 미국 중부 미주리주 북서부 캔자스 시티를 연고로 1995년 창단했다. 홈구장은 18,467명을 수용하는 축구 전용구장 스포르팅 파크를 사용하고 있다. 캔자스 시티의 주요 선수로는 헝가리 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네메스, 미국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안 페일하버, 에콰도르 대표 미드필더 로저 에스피노사 등이 포진해 있다.
한편 MLS 공식 사이트도 반 더 바르트의 캔자스 시티 이적설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특히 캔자스 시티 롭 하인만 회장의 개인 트위터의 내용도 다뤘다. 하인만 회장은 2월 26일 개인 트위터 계정으로 "토요일 반 더 바르트 경기를 직접 지켜볼 예정이다. 좋은 날씨이기를"이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반 더 바르트는 하인만 회장이 지켜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후반 34분 교체 투입됏지만 팀은 1-2로 패했다.
반 더 바르트는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했다.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전성기를 누린 그는 2001년부터 네덜란드 대표(109경기 25골)로 2006, 2010 FIFA 월드컵에 출전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발탁이 유력했지만, 대회 직전 무릎부상으로 최종 명단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사진] 반 더 바르트 ⓒ 함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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