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연이틀 홈런' 오타니, 시즌 18호포 가동…ML 통산 600안타 작성 [오타니 게임노트]

작성일: 2023.06.11 14:10 윤욱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8호 홈런을 가동했다.
▲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8호 홈런을 가동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또 홈런포를 가동했다. '투타 만능'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1아웃 주자 없을 때 첫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언 우의 96마일(154km) 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1루에 다시 등장한 오타니는 초구를 헛스윙했으나 2구째 들어온 84마일(135km) 몸쪽 슬라이더를 때려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시즌 18호 홈런. 에인절스가 2-3으로 따라가는 한방이었다. 이로써 오타니는 아메리칸리그 홈런 부문 선두인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19홈런)를 1개 차로 따라 붙는데 성공했다. 이는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600번째 안타이기도 했다.

아울러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전날(10일) 시애틀전에서 3회말 2사 1루에 나와 시애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시즌 17호 홈런을 가동했다. 선발투수로도 나서 5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으나 3-3 동점에서 물러나 승리투수와 인연은 없었다.

홈런 1개를 치기는 했지만 이후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오타니에게는 5회말 2사 2,3루 찬스를 찬스도 있었다. 마침 시애틀은 좌완투수 게이브 스파이어로 투수를 교체했고 오타니는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으나 8구째 들어온 84마일 바깥쪽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로 선언되면서 삼진 아웃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볼이라 생각했던 오타니는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않았고 필 네빈 에인절스 감독이 나와 구심에 항의하기도 했다. 

오타니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완 안드레스 무뇨즈와 상대했으나 89마일(143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오타니에게 더이상 타석에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경기는 에인절스의 2-6 패배로 끝났다.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남긴 오타니는 시즌 타율 .281를 마크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패트릭 산도발은 5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지만 10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