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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메시 대신 네이마르...알 힐랄, "연봉 2780억 준비 완료"

작성일: 2023.06.12 15:01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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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 파리 생제르맹의 네이마르
▲ 네이마르는 올여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 네이마르는 올여름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또 다른 슈퍼스타를 노리고 있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네이마르(31, 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애초 알 힐랄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간절히 원했다. 5,600억 원 가까이 되는 천문학적인 연봉도 제안했다. ‘오일 머니’를 앞세워 유럽의 슈퍼스타를 유혹했다.

하지만 메시는 미국을 선택했다. 애플과 아디다스 등의 기업들이 미국행을 적극 주도했다. 결국 알 힐랄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 미국 인터 마이애미행이 확정된 메시
▲ 미국 인터 마이애미행이 확정된 메시
▲ 알 힐랄은 메시 대신 네이마르를 새로운 타겟으로 설정했다.
▲ 알 힐랄은 메시 대신 네이마르를 새로운 타겟으로 설정했다.

자연스레 또 다른 슈퍼스타인 네이마르에게 시선을 돌렸다. 메시만큼 세계적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선수다. 마침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3,086억 원)로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꾸준히 활약했다. 6시즌 동안 총 173경기에 출전해 11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 리그앙의 수비수들은 화려한 기술을 가진 네이마르를 막기 위해 거친 수비를 일삼았다. 결국 자주 드러눕는 신세가 됐다. 현재는 발목 부상으로 지난 2월 말부터 결장했다.

PSG의 숙원인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팀과 함께 6시즌 동안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이번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16강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PSG는 네이마르가 고액 연봉 값을 하지 못한다는 판단을 내렸고 올여름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사우디발 ‘오일 머니’의 타겟이 됐다. 작년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한 데 이어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가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 마찬가지로 고액 연봉의 유혹을 받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호날두와 비슷한 2억 유로(약 2,780억 원)의 연봉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 네이마르가 과연 사우디로 떠나게 될까.
▲ 네이마르가 과연 사우디로 떠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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