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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구자욱 곧 복귀, 발디리스 아직"

작성일: 2016.06.21 18: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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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이 곧 1군에 돌아온다고 알렸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건일 기자] 삼성 류중일 감독은 구자욱에 활짝 웃었고,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에 대해서는 씁쓸해 했다.

류 감독은 2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넥센과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2군에 있는 구자욱이 곧 돌아올 예정"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발디리스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오늘(21일) 구자욱과 조동찬이 퓨처스리그 야간 경기에 출전한다"면서 구자욱의 수비 여부에 대해선 "(15일) 복귀 첫 경기에서는 지명타자를 나섰고, 둘째 날에는 비가 와서 (경기를) 못했다. 아마도 오늘은 할 것이다. 통증만 없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삼성 1루를 지키던 구자욱은 지난달 28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중견수 박해민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2루와 3루를 맡던 조동찬은 허벅지 통증으로 지난 5일 2군에 내려갔다.

이어 "(구)자욱이가 올라오면 1루를 볼 것이다. 동찬이도 같은 날 올라온다. 그렇게 되면 박해민, 배영섭, 박한이 가운데 한 명이 라인업에서 빠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발디리스가 돌아오는 날은 아직 '먹구름'이다. 류 감독은 "이번 주말에 퓨처스 경기에 출전한다고 하던데"라고 말을 이어 간 뒤 "그래도 나가야 나가는 거지"라고 푸념했다.

발디리스는 성적 부진과 발목 부상이 겹쳐 지난달 5일 1군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성적은 23경기 출전에 홈런 1개 타율 0.21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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