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양궁협회
▲ 대한양궁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양궁협회가 화랑기 제44회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를 19일부터 24일까지 엿새간 전라북도 국제양궁장에서 개최한다.

화랑기 전국 시도 대항 양궁대회는 제2의 김제덕, 안산을 꿈꾸는 중고등부 유망주가 총출동하는 대회다. 

올해는 리커브와 컴파운드에서 약 600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화랑기 대회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 주역 김제덕(예천군청)을 비롯해 역사적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가 유소년 시절 입상한 대회로 이름이 높다.

이번 대회에는 2023년도 컴파운드 국가대표에 선발된 권나래(부천G스포츠)와 지난 10일 막 내린 2023 WAA 아시아컵 3차 대회(싱가포르)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조수혜(광주체고) 조한이(순천여고) 한솔(홍성여고)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 양궁 미래를 책임질 '떡잎들'이 출전하는 화랑기 대회에서 올해는 어떤 선수가 차세대 양궁 리더로 떠오를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 리커브 중등부와 고등부 결승전(오는 24일)은 대한양궁협회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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