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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게임노트] 마지막 기회 살린 피츠버그 지긋지긋한 10연패 탈출...배지환 6G 연속 침묵

작성일: 2023.06.24 10:03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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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선수들이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배지환(24)이 무안타에 그쳤지만,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0연패에서 벗어났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6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타율은 0.246로 소폭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3-1로 이겼다. 침묵을 이어가던 피츠버그 타선은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투수 루이스 오티즈는 8이닝 7피안타 2볼넷 1실점 5탈삼진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10연패에서 탈출했고, 시즌전적 35승 40패가 됐다. 반면 마이애미는 43승 34패가 됐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잡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상대 선발 헤수스 루자르도의 98.3마일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향했다. 배지환은 1루로 전력질주 했지만, 공보다 빨리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하지 못했다. 6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루자르도의 96.9마일짜리 빠른공이 복판에 몰리자 자신 있게 배트를 냈다. 하지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아쉬움을 삼켰다. 0-1로 뒤진 8회 2사 3루. 동점 찬스 때 타석에 선 배지환은 바뀐 투수 태너 스캇의 97.4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배트에 공을 맞히지 못했다.

▲ 피츠버그 카를로스 산타나.
▲ 피츠버그 카를로스 산타나.

한편 피츠버그는 0-1로 뒤진 9회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면서 무릎을 꿇었다. 조쉬 팔라시오스의 좌전 안타, 커크 맥커친의 내야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를 잡았다. 여기에 더블 스틸이 성공. 모든 주자가 득점권에 섰다. 그리고 코너 조의 유격수 땅볼을 틈타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피츠버그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1타점 중전 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피츠버그. 대타 투입된 헨리 데이비스가 우전안타를 쳐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고, 투쿠피카나 마카노의 1타점 중전 안타로 리드를 굳혔다.

리드를 잡은 피츠버그는 곧바로 클로저 데이비드 베드나를 마운드에 올렸다. 베드나는 9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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