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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 완투승' 김광현, LG전서 시즌 7승째 사냥 '성공'

작성일: 2016.06.23 21:0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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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완투승을 거뒀다.

김광현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9이닝 6피안타 12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7패)째를 챙겼고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1회초 선두 타자 박용택을 유격수 땅볼, 문선재를 헛스윙 삼진, 정성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김광현은 2회에도 루이스 히메네스, 채은성, 정주현으로 이어지는 LG 타선을 가볍게 막았다.

3회에는 2사 1루에서 박용택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2사 1, 3루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문선재를 2루수 땅볼로 막으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 4회부터는 큰 위기없이 무실점 호투를 이어 갔다. 타선에서는 8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이재원이 2회 3점 홈런, 3회 만루 홈런을 때리면서 김광현의 호투를 도왔다.

7회 들어 첫 실점 위기에 처했다. 첫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맞은 후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지만 정주현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이병규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만루가 됐다. 그러나 박재욱고 장준원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8회까지 1점도 내주지 않던 김광현은 9회 들어 다소 흔들리면서 2실점 했다. 그러나 무너지지는 않았다. 김광현은 모두 109개의 공을 던지면서 완투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김광현은 앞선 14번의 등판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최근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다가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며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LG전은 첫 등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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