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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안타 9득점' kt, 두산 꺾고 4연패 탈출

작성일: 2016.06.23 23: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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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한 뒤 관중에게 인사하는 kt 위즈 선수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집중력 있는 타격을 펼치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서 9-4로 이겼다. 선발투수 주권이 5⅔이닝 9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1패)째를 챙겼고, 타선은 안타 10개로 9점을 뽑으면서 힘을 보탰다. kt는 시즌 성적 27승 2무 38패를 기록했다.

안타 4개를 몰아치면서 4점을 뽑았다. kt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1루에서 전민수와 김종민이 안타로 출루하면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박기혁이 좌익수 쪽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고, 이대형이 우익선상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면서 달아났다.

두산은 한 점씩 따라붙었다. 3회 1사 1루에서 박건우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추격을 시작한 두산은 4회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의 우중간 적시 2루타와 2사 2루에서 나온 허경민의 우익수 앞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 뽑았다.

전민수가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8회 2사 1, 2루에서 전민수는 좌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면서 5-3으로 점수를 벌렸다. 9회초 무사 1, 3루에서는 이진영을 시작으로 앤디 마르테, 유한준이 연달아 적시타를 날리면서 6점 차로 벌렸다.

마무리 투수로 나선 김재윤은 9회말 2사 1, 2루에서 국해성에게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맞았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고 팀 승리를 지켰다. 

한편 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개인 한 경기 최다인 볼넷 4개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가 흔들렸다. 보우덴은 7이닝 4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9승)째를 떠안았다. 두산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때리고도 4점을 뽑는 데 그치면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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