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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기적의 공격수'...부진에도 무려 4팀 접근했다

작성일: 2023.07.22 04: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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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보크 오리기
▲ 디보크 오리기
▲ 리버풀 시절의 오리기
▲ 리버풀 시절의 오리기
▲ 현재 AC밀란 소속인 오리기
▲ 현재 AC밀란 소속인 오리기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기적의 사나이’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축구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디보크 오리기(28, AC밀란)가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고 전했다. 또한 스티븐 제라드 감독의 알 에티파크도 오리기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기는 기본적으로 볼을 잘 다루는 공격수다.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적절한 침투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이다.

2014년 LOSC릴(프랑스)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주로 선발보단 교체로 투입돼 한 방을 노리는 역할을 맡았다. 오리기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리버풀 통산 175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넣었다. 출전 경기 수에 비해 그리 많은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 ‘한 방’을 보여줬다.

▲ 디보크 오리기
▲ 디보크 오리기
▲ 한 때 리버풀에서 기적을 만들었던 오리기
▲ 한 때 리버풀에서 기적을 만들었던 오리기

2018-19시즌 에버튼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 결승골을 만들었다. 해당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론 2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앞선 1차전에서 0-3으로 졌다. 하지만 오리기의 2골을 포함해 4-0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오리기의 기적은 계속됐다. 토트넘 홋스퍼와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추가 골을 넣었다. 선제골을 넣은 후 경기에서 밀리던 리버풀 입장에서 천금 같은 골이었다. 

리버풀 시절 많은 기적과 추억을 남겼지만, 후보 공격수의 한계가 있었다. 꾸준히 활약하지 못하며, 지난 시즌을 앞두고 AC밀란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더 이상 기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AC밀란에서도 주로 교체로 나섰지만, 27경기 2골에 그쳤다. 자연스레 올여름 결별이 유력해졌다. 

현재 오리기를 원하는 팀은 팰리스와 웨스트햄, 리즈다. 여기에 리버풀 레전드 출신인 제라드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올여름 AC밀란과 결별이 유력한 오리기
▲ 올여름 AC밀란과 결별이 유력한 오리기
▲ 알 에티파크의 제라드 감독
▲ 알 에티파크의 제라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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