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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MIN, 더피 호투와 홈런 세례로 NYY 제압

작성일: 2016.06.27 04: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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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타일러 더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박병호(미네소타)가 결장한 가운데 팀이 연패를 끝냈다. 홈런이 6개나 터졌고, 선발투수 타일러 더피가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7일(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6회초 브라이언 도저-트레버 플루프-맥스 케플러가 3타자 연속 홈런을 터트리는 등 6개의 아치를 그렸다. 마운드에서는 더피가 8이닝 2피안타(1홈런)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타자 연속 홈런에 앞서 더피의 호투가 양키스를 압도했다. 5-0 앞선 6회 2사까지 양키스 타자들에게 1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야수들도 더피의 퍼펙트 피칭을 뒷받침했다. 1회에는 유격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카를로스 벨트란의 깊은 타구를 처리했다. 5회에는 중견수 대니 산타나가 다이빙캐치로 스탈린 카스트로의 안타를 훔쳤다.

6회 2사 이후 애런 힉스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은 뒤 후속 타자 자코비 엘스버리를 2루수 땅볼로 막았다. 7회는 5회까지 그랬던 것처럼 다시 삼자범퇴. 8회 마크 테세이라에게 홈런을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지난달 16일 클리블랜드전 7이닝 무실점에 이어 올 시즌 최고의 투구였다. 9회는 브랜던 킨즐러가 끝냈다. 

공격은 홈런으로 시작해 홈런으로 끝났다. 선취점은 3회 나온 산타나의 솔로 홈런으로 뽑았다. 6회 '백투백투백'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린 미네소타는 7회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6-0까지 달아났다. 9회에는 후안 센테노가 솔로 홈런을 보탰다. 

박병호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지난 5경기에서 15타수 1안타(홈런)에 그치며 타율이 0.197로 떨어진 상황에서 대타 출전 없이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미네소타는 양키스전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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