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제 2의 손민한' 부산고 윤성빈, 롯데가 얻은 '미래 1선발'

작성일: 2016.06.27 17:25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부산고등학교 투수 윤성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미래 1선발감을 얻었다.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은 '최대어' 윤성빈(18, 부산고등학교)이었다.

올해 유독 많은 투수 유망주가 쏟아진 경남 지역에서도 단연 첫손에 꼽힌다. 윤성빈은 2017년 시즌 데뷔를 노리는 '새 얼굴' 가운데 최대어로 평가 받는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키 195cm, 몸무게 95kg의 빼어난 신체 조건을 갖춘 윤성빈은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153㎞에 이를 정도로 강력한 구위를 자랑한다. 올해 모두 11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올 시즌 31⅔이닝을 던지면서 47삼진을 잡았다. 9이닝당 탈삼진 수가 13.4에 이른다. 패스트볼 힘만으로 타자를 누를 줄 안다. 볼넷이 조금 많은 게 흠이다. 올해 22볼넷을 내줬는데 9이닝당 6.3개다. 아직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으로 잡히지 않은 고교생이 시속 150km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진다는 점에서 미래의 '거인 에이스' 재목으로 꼽기에 손색 없다.

손민한 이후 부산고가 배출한 최고의 오른손 투수라는 평가다. 실제 여러 메이저리그 구단이 윤성빈을 탐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계약금으로 120만 달러를 준비했다는 말도 돌았다. 그러나 롯데는 흔들리지 않고 1차 지명권을 윤성빈에게 썼다. 박세웅, 박진형, 김원중 등과 함께 롯데 마운드의 '10년 대계' 중심축으로 그를 지목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