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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챔프 이민구, PXC에서 3연승 도전…김한슬·안정현 출전

작성일: 2016.06.28 16:1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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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구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 10에서 최영광을 판정으로 꺾고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TOP FC 제공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TOP FC 페더급 챔피언 이민구(26,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가 다음 달 9일 미국령 괌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대회 PXC(Pacific Xtreme Combat) 54에 출전한다. 7승 9패의 괌 출신 토니 레예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이민구는 지난 5월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 10에서 최영광을 판정으로 꺾고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무에타이 기술을 갖춘 타격가로 강력한 미들킥이 특기다. 전적은 7전 4승 2패 1무효.

레예스는 7승 가운데 5승을 서브미션으로 따낸 그래플러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7연패하다가 지난해 4월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지난 3월 PXC 52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겼다.

이민구는 2010년 프로에 데뷔했지만 전적이 많은 편은 아니다. 이제 큰 무대 진출을 목표로 자주 케이지나 링에 설 계획이다. 2014년 3월 중국 쿤룬 파이트에서 얀시보에게 판정패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해외 첫 승을 노린다. 

PXC는 TOP FC와 형제 대회사다. 선수 교류가 활발하다. TOP F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는 PXC 밴텀급 챔피언이기도 하다.

TOP FC는 PXC 54에도 3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이민구와 함께 웰터급 김한슬, 밴텀급 안정현이 괌으로 날아간다.

김한슬(26,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은 PXC 대표 파이터 프랭크 카마초(27, 미국령 괌)와 경기한다.

김한슬은 10전 7승 3패의 왼손잡이 타격가다. TOP FC와 PXC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TOP FC 9에서 김재웅에게 TKO승했다. 지난 1월 PXC 51에서 요네다 나오에게 판정승, 지난 3월 TOP FC 10에서 사토 다케노리에게 판정승했다. 

카마초도 강력한 펀치를 지녔다. 18승 3패 가운데 (T)KO로 15번 이겼다.

TOP FC 밴텀급 안정현(20, 옥타곤 멀티짐)은 12승 4패의 강자 마크 아벨라도(24, 미국령 괌)와 경기한다. TOP FC에서만 4승 2패 전적을 쌓은 안정현의 첫 번째 해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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