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훈련부터 빗맞은 타구가…" 8연패 기간 팀타율 0.160 한화, 라인업 변화로 돌파구 노린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8연패에 빠지면서 다시 최하위로 추락한 한화 이글스가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파구를 노린다.
한화 최원호 감독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 구성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타격 훈련에서조차 감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적지 않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2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
정은원(2루수)-이진영(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1루수)-최인호(좌익수)-장진혁(중견수)-박상언(포수)-이도윤(유격수),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
최원호 감독은 "전체적으로 타격 컨디션이 다 떨어져 있다. 어떻게 해야할까 얘기하다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말이 나왔다. 그게 수비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타격감이 그나마 좋은 선수를 안 쓸 수는 없으니, 컨디션이 보통은 되는 선수들을 라인업에 넣었다. 사실 채은성 노시환도 감이 좋지는 않은데 뺄 수가 없는 상황이다. 타격감이 비슷하다면 수비가 나은 선수들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타율이 0.221까지 떨어진 닉 윌리엄스는 1군에 남아도 경기에 내보내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엔트리에서 빼기도 어려운 이중고에 놓였다.
최원호 감독은 "퓨처스 팀에 내려가면 훈련할 시간도 늘어나고 경기도 꾸준히 나갈 수 있으니 감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인환이 그래서 내려갔다(8월 27일 1군 말소). 외국인 선수는 그게 쉽지 않다. 타격코치가 바뀌는 것도 문제고…계속 봐왔던 (1군) 코치들이 봐야 달라진 점도 찾고 피드백을 해줄 수 있다. 괜찮아지면 쓸 거다. 어제 같은 경우(7회 0-10에서 대타)에 한 타석이라도 내보내봐야 좋은지 어떤지 알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 특타는 계속 하고 있나.
"주말은 학교 야구장을 사회인 야구에서 쓴다. 그래서 특타는 못 했다. 평일에는 계속 한다. 9월이라(엔트리 확대로) 인원이 더 많아져서 특타를 따로 안 하면 몇 번 못 치는 선수들도 생긴다."
- 타격 훈련은 어떤 목표를 갖고 진행하나.
"경기 전 훈련은 타격 밸런스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안 좋으면 감을 찾고, 좋으면 유지하는 거다. 그런데 거기서도 빗맞은 타구가 계속 나오면 안 좋은 상태라는 거다."
- 펠릭스 페냐는 페이스가 떨어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지금까지 달려온 것도 있고(25경기 143이닝, 투구 이닝 6위). 구위는 떨어진 것 같지 않다. 환경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 연패 중이고 먼저 점수 주면 안 된다는 압박감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어제(5이닝 4실점)는 구위 나쁘지 않았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들 하지만 그 판을 만드는 것은 타자들이다. 점수가 나야 마운드도 안정이 된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