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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창용 "9개월 만에 복귀, 무척 설레고 기뻤다"

작성일: 2016.07.01 22:0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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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창용 ⓒ 고척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무척 설렜고 기뻤다."

KIA 타이거즈 투수 임창용이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후 복귀 소감을 남겼다. 경기는 KIA가 7-10으로 졌다.

임창용은 "정말 오랜 시간 끝에 친정팀에 돌아와서 마운드에 올랐고 9개월 공백 이후 던지게 돼 무척 설렜다"며 소감을 밝힌 후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투구하는데 몸 상태나 밸런스 모두 나쁘지 않았다"며 컨디션이 좋다고 말했다.

임창용은 지난해 10월 5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등판해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챙긴 이후 270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 것은 1998년 10월 4일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OB 베어스(현재 두산 베어스)와 이후 6,480일 만이다.

이어 "팀이 크게 지고 있는 데다 주자도 있는 상황이라 팬들에게 인사도 못 드렸다. 다음 등판 때는 팬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더 좋은 투구를 보여드리겠다"며 아쉬운 감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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