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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추신수, 9G 연속 출루…TEX는 2연패 탈출

작성일: 2016.07.02 12:1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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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볼넷 1개를 챙기며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전에서 1홈런 1볼넷을 올린 뒤 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 갔다. 팀도 연장 10회초 이안 데스먼드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미네소타를 3-2로 이겼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르며 1루를 밟았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어빈 산타나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낮은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지 않았다. 3번 타자 노마 마자라의 중전 안타 때 2루에 안착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초에도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7회초 프린스 필더와 엘비스 앤드루스가 나란히 볼넷을 얻었다. 이후 미치 모어랜드가 미네소타 바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에게 우전 안타를 뺏어 1사 만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대타 쥬릭슨 프로파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스코어를 2-0으로 바뀌게 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1루수 땅볼을 쳤다. 1루수 병살타가 될 뻔했으나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아 뒤 타석의 동료에게 2사 1, 3루 기회를 맞게 했다. 그러나 후속 데스먼드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루에 발을 들이진 못했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2사 주자 1루에서 다섯 번째 타석을 맞았다. 볼카운트 1-2에서 미네소타 불펜 브랜든 킨츨러의 4구째를 건드렸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연장 10회초 데스먼드가 선두 타자로 나서 미네소타 바뀐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의 3구째를 받아쳐 공을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겼다. 스코어 2-2 팽팽한 균형을 깬 데스먼드의 솔로포가 결승 홈런이 됐다. 연장 10회말에 등판한 샘 다이슨이 1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1점 차 리드를 지켜 세이브를 챙겼다. 8회말부터 마운드에 오른 맷 부시는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으로 호투하며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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