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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말 대수비 출전' 강정호, PIT는 OAK에 역전승

작성일: 2016.07.02 14:2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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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7-3으로 이겼다.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강정호는 9회말 3루 대수비로 투입돼 경기 감각을 유지했다.

선취점은 오클랜드가 뽑았다. 1회말 마커스 세미엔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3회초부터 6회초까지 4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빼어난 득점권 집중력을 앞세워 스코어를 뒤집었다.

3회초 조디 머서가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히는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4회초엔 앤드루 맥커친이 좌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맥커친은 후속 스탈링 마르테의 2루수 땅볼 때 3루에 발을 들였고 오클랜드 선발투수 소니 그레이가 폭투를 던져 손쉽게 홈을 밟았다. 5회초에도 2점을 더 뽑은 피츠버그는 6회초 2사 후 2안타, 4사구 2개를 묶어 3득점했다.

강정호는 9회말 대수비로 나섰다. 이닝 선두 타자 빌리 버틀러의 타구를 안정적으로 아웃 처리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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