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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해트트릭 작렬’ 정우영, 황선홍호 골 잔치 선봉장!…한국 6-0 쿠웨이트(후반 진행 중)

작성일: 2023.09.19 21: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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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호가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연합뉴스
▲ 황선홍호가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연합뉴스
▲ 백승호. ⓒ연합뉴스
▲ 백승호. ⓒ연합뉴스
▲ 조영욱 추가골. ⓒ연합뉴스
▲ 조영욱 추가골.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진화(중국), 김건일 기자] 독일 분데스리거의 실력은 남달랐다. 정우영이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9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E조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황선홍호는 쿠웨이트전 수문장으로 이광연(강원FC)을 낙점했다. 공격진에는 조영욱(김천 상무), 엄원상(울산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포진했다.

중원에서는 와일드카드 백승호(전북 현대)와 K리그1 유망주 정호연(광주FC)이 호흡했다. 수비진에는 베테랑 박진섭(전북)을 중심으로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FC)이 섰다.

경기 초반부터 선제골이 터졌다. 2분 정우영이 대회 첫 골을 신고했다. 문전에서 조영욱과 원투 패스 후 높이 튄 공을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 황선홍호가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연합뉴스
▲ 황선홍호가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연합뉴스
▲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긴 조영욱. ⓒ연합뉴스
▲ 한국에 두 번째 골을 안긴 조영욱. ⓒ연합뉴스

한국이 계속 몰아쳤다. 6분에는 엄원상이 상대 측면을 허문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17분에는 황재원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크로스를 건넸지만, 패스가 부정확했다.

추가 득점이 터졌다. 19분 조영욱이 세컨드 볼을 강하게 밀어 넣었다. 엄원상의 슈팅이 골키퍼와 골대를 맞고 나왔고, 조영욱이 절묘한 위치 선정 후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국이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백승호와 정호연이 중원에서 여유롭게 패스를 뿌렸다. 정우영은 측면과 중원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격을 풀었다. 쿠웨이트는 좀처럼 반격하지 못했다. 한국의 빠른 공격 전개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과감한 중거리 슈팅도 때려봤다. 38분 백승호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가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간신히 쳐냈다.

▲ 백승호 골. ⓒ연합뉴스
▲ 백승호 골. ⓒ연합뉴스
▲  선발 출전한 주장 백승호. ⓒ연합뉴스
▲ 선발 출전한 주장 백승호. ⓒ연합뉴스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한국은 빠른 발을 지닌 공격수들을 앞세워 쿠웨이트의 공간을 계속 팠다. 센터백에서도 위협적인 패스가 뻗어 나왔다. 이한범은 침투하는 측면 공격수들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연결했다.

44분에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터졌다. 주장 백승호가 절묘한 오른발 직접 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곧바로 네 번째 골이 터졌다. 정우영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번에도 쿠웨이트의 뒷공간을 허물더니 침착한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황선홍호는 쿠웨이트에 4-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초반 정우영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3분 엄원상의 크로스를 조영욱이 슈팅으로 찼지만,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문전에서 기다리던 정우영이 이를 밀어 넣었다. 본인 세 번째 득점이자 한국의 다섯 번째 골이다.

7분에는 엄원상이 골 잔치에 합류했다. 이번엔 조영욱의 패스를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쿠웨이트에 6-0으로 앞서고 있다.

▲ 황선홍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포문을 연다.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포문을 연다.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24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 황선홍 24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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