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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5이닝 무실점+이정범 결승타… SSG 퓨처스팀, 한화 2군에 4-3 역전승

작성일: 2023.09.22 19:4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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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경기 MVP로 선정된 박세직(왼쪽)과 김도현 ⓒSSG랜더스
▲ 22일 경기 MVP로 선정된 박세직(왼쪽)과 김도현 ⓒSSG랜더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불펜의 호투와 경기 중반 승부처에서 앞선 SSG 퓨처스팀(2군)이 1점차 리드를 지키고 승리했다.

SSG 퓨처스팀은 22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2군과 경기에서 4회 3득점을 내고 경기를 뒤집은 것에 이어 불펜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합작한 끝에 4-3으로 이겼다. SSG 퓨처스팀은 시즌 전적 42승47패1무를 기록했다.

SSG 퓨처스팀은 선발 정성곤이 4이닝 3실점을 하고 내려간 가운데 불펜의 힘이 돋보였다. 5회 김주온, 6회 서동민, 7회 한두솔, 8회 김도현, 9회 박민호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서동민 한두솔 김도현은 홀드, 박민호를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세직이 1안타 2타점, 이정범이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류효승이 1안타 1타점, 전진우 김정민이 각각 1안타 1득점을 기록했고 전경원과 이거연이 안타 하나씩을 보탰다. 경기 MVP로는 김도현(투수)과 박세직(야수)이 선정됐다.

1회 선취점이 나왔다. 선두 김찬형이 안타로 출루했고, 박세직이 볼넷을 골라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아웃카운트 두 개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으나 2사 후 류효승이 우전 적시타를 쳐 1점을 얻었다.

SSG 퓨처스팀은 2회 2점, 4회 1점을 내줘 1-3으로 뒤졌다. 하지만 4회 3득점하며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선두 이거연의 안타에 이어 전진우가 좌익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로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정민이 볼넷으로 비어 있던 1루를 채워 만루를 만든 상황에서 1사 후 박세직이 좌익수 뒤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3을 만들었다. 

이어 이정범이 2루 주자 김찬형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중전 적시타를 쳐 4-3 리드를 잡았다. SSG 퓨처스팀 이후 찾아온 기회에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불펜이 차례로 호투하면서 결국 1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이겼다.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서동민은 주무기인 슬라이더의 움직임과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헛스윙과 땅볼 유도가 많았다. 패스트볼 역시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이며 쉽게 상대했다”면서 “한두솔은 슬라이더와 커브를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높은 비율로 투구해 빠른 카운트에 범타 처리하며 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패스트볼은 타자들의 반응이 늦는 모습을 보여 힘이 있어 보였고, 스트라이크 비율도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첫 타석에서는 초구 한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밀어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큰 타구를 생산해 선취점을 만들었다”면서 “두 차례 센터 방향으로 정타를 생산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큰 타구를 비롯해 2안타를 기록했다. 힘들이지 않고 스윙하는 모습이며 배팅 타이밍 및 밸런스가 양호해 보인다. 2S 이후 낮은 변화구도 참아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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