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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종훈, LG전 승리 요건 갖추고 라라에게 공 넘겨

작성일: 2016.07.03 20: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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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오른손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K 오른손 언더핸드스로 투수 박종훈이 1회 많은 공을 던지고도 5회까지 버텼다. 결과는 승리 요건으로 돌아왔다. 

박종훈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3으로 앞선 6회 시작과 함께 새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에게 공을 넘겼다. 

1회 공 30개를 던지며 고전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1사 이후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내줘 만루에 몰렸는데 채은성을 삼진, 손주인을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2-0 앞선 2회에는 2사 이후 오지환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1점 차로 쫓겼다.

2회까지 1실점으로 리드를 지키면서도 투구 수는 46개로 많았다. 고전하던 박종훈은 3회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줬다. 피치드 아웃이 통하지 않았다. 이병규(7)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던져 무사 1, 2루에 몰렸다. 이때 LG 주자들의 이중도루 시도를 포수 이재원이 막았다. 2루로 뛰던 이병규를 잡았다.

박종훈은 1사 3루에서 1점만 내줬다. 점수는 동점이 됐고, SK 타선이 4회초 3점을 내면서 박종훈에게 여유가 생겼다. 박종훈은 4회 2사 1루에서 오지환에게 3루타를 맞고 실점했지만 팀은 5-3으로 앞서 있었다. 

지난 2차례 맞대결에서 홈런 2개를 맞았던 LG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볼넷 1개만 내주고 막은 것이 5이닝 투구로 이어졌다. 박종훈은 시즌 6승(6패) 째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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