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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매 앨범 커리어 하이 경신? 수치보다는 가치에 연연"[인터뷰②]

작성일: 2023.09.26 07: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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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스. 제공| RBW
▲ 원어스. 제공| 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원어스가 '커리어 하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부담과 기대를 토로했다.

원어스는 25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수치보다는 가치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9년 데뷔한 원어스는 매 앨범마다 음원 순위, 음반 판매량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며 매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26일 발표하는 열 번째 미니앨범 '라 돌체 비타' 역시 25일 기준 선주문량이 30만 장을 넘어서며 역대 앨범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건희는 "커리어 하이라는 단어를 활동하면서 처음 들어봤다. 저희는 이것을 팬분들께서 더 많은 사랑을 주신다는 의미라고 받아들였다. 결과가 목표가 되지 않는다. 물론 1위는 누구나 꿈꾸는 목표다. 저희가 경연 프로그램도 해보고 인터뷰에서 저희의 목표가 확실한 것도 좋으니 '음악방송 1위 하고 싶어요', '1위가 목표입니다'라고 얘기해본 적도 있다"라고 했다.

이어 "물론 그런 기록이 감사하지만 결과가 목표가 되지는 않고, 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무대, 가치있는 무대를 꿈꾸게 된다. 물론 커리어 하이를 이루면 좋지만, 커리어 하이라서 좋은 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결과라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원어스가 느끼는 '커리어 하이'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 건희는 "저희의 목표는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분들과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며 즐기는 것이다. 커리어 하이는 그 목표가 가시화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결과가 감사하고 좋지만 그것이 기록이라서 감사한 게 아니라 팬분들의 사랑이라 감사한 결과다. 끊임없이 열정을 가지고 가시화 될 수 있는 결과는 같이 즐기면서 궁극적인 목표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도 역시 "욕심이야 1위를 하면 좋다. 팬분들이 저희보다 더 좋아해주신다. 최근에는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끝나서 팬분들이 방청을 와주시는데 1위를 하면 팬분들이 저희보다 더 좋아해주시고 눈물 흘리시는 걸 보면 상을 받아야겠다는 게 아니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팬 사랑'을 자랑했다.

이어 "욕심을 버리진 않았다. 빌보드 차트 진입에 대한 욕심도 많다. 하지만 수치에만 목표를 두면 각자의 실망감이 생길 수 있다"라고 수치보다는 가치에 연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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