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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한테만 뭐라 할게 아니네...김민재 제압했던 공격수, 이번엔 맨시티 녹였다

작성일: 2023.10.05 10:0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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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와 경합하는 오펜다
▲ 김민재와 경합하는 오펜다
▲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한 오펜다
▲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한 오펜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김민재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도 당했다.

라이프치히는 5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G조 2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지난 20일에 있었던 영 보이스전에 이어 2연승을 노렸지만,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 앞에서 무너지고 말았다.

비록 이날 경기에서 패했지만, 라이프치히 선수 중 눈에 띄는 인물이 있었다. 주인공은 바로 로이스 오펜다다. 오펜다는 후반 3분 특유의 스피드로 맨시티 수비진을 허물었다. 라이프치히의 역습 찬스에서 후뱅 디아스는 오펜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어서 마누엘 아칸지의 커버가 들어왔지만, 오펜다는 몸싸움을 이겨낸 뒤 가볍게 골망을 갈랐다.

▲ 로이스 오펜다
▲ 로이스 오펜다

오펜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RC랑스(프랑스)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곧바로 팀의 에이스가 되는 중이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0경기에 출전해 5골과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스피드와 준수한 골 결정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오펜다는 앞서 지난달 30일에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경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수비수인 김민재를 제압하며 화제를 모았다. 전반 20분 김민재와 속도 경합을 펼쳤지만, 몸싸움을 이겨낸 뒤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재 역시 굉장한 스피드를 갖춘 선수이기에 오펜다의 득점은 국내 팬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겼다.

김민재는 이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과 현지 매체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 역시 김민재를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그런데 오펜다가 UCL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 수비진마저 파괴했다. 김민재가 부족했던 것이 아닌, 오펜다가 워낙 압도적인 스피드를 갖춘 것으로 볼 수 있다.

▲ 라이프치히의 오펜다
▲ 라이프치히의 오펜다
▲ 홀란드와 경합하는 오펜다
▲ 홀란드와 경합하는 오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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