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선수 신화' 손시헌, SSG 퓨처스 감독 새 출발 "육성 적임자 판단"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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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SSG가 새 퓨처스 사령탑 선임을 완료했다.
SSG 랜더스는 2일 "손시헌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퓨처스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두산 베어스 신고 선수 출신으로 현역 시절 안정적인 수비와 뛰어난 작전 수행능력을 보여줬고 허슬 플레이의 대표적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2003년 두산 베어스에 신고 선수로 입단한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2004년 122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했고 2005년 126경기에 나와 타율 .276 4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상무를 거쳐 2009시즌 두산으로 복귀한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타율 .289 11홈런 59타점을 남기면서 또 한번 골든글러브를 차지했고 2013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 NC 다이노스와 4년 총액 30억원에 전격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NC 이적 후에도 부동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2017년 규정타석은 채우지 못했지만 타율 .350과 122안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프로 통산 1559경기 타율 .272 1265안타 70홈런 550타점을 마크했다.
SSG 구단은 손시헌 퓨처스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SSG 구단은 "손시헌 퓨처스 감독이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에서 주장을 맡으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고, 은퇴 후 수비코치를 수행하면서 젊은 선수들을 이끄는 지도자로 활약했다. 또한 스포츠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선수를 육성하는 미국의 팜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의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라고 소개했다.
SSG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손시헌 퓨처스 감독이 스포츠사이언스를 근간으로 하는 구단의 육성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퓨처스 유망주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 육성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손시헌 퓨처스 감독을 선임한 배경을 밝혔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2군 감독직을 맡겨 주신 SSG 구단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와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좋은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누구나 기회를 받고 성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시헌 퓨처스 감독은 2일 강화도에 위치한 SSG퓨처스필드를 방문해 퓨처스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3일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손시헌 퓨처스 감독 선임으로 이대수 총괄코치는 가고시마 캠프에서 수비파트를 담당하며 2024시즌에 새로운 보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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