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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손아섭 타구, 더그아웃에서는 사각지대"

작성일: 2016.07.08 18: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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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사각지대라 더그아웃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최만호 코치도 파울로 확신한 타구였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나온 '손아섭 홈런 누락'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중계 화면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육안으로는 파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는 항변이다.

당시 손아섭은 1회 NC 이민호를 상대로 왼쪽 폴 근처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3루심의 판단은 파울. 그러나 느린 화면으로 봤을 때는 홈런으로 볼 수 있는 궤적이었다. 이를 두고 조 감독은 합의판정을 요청하지 않았다. 최만호 3루 주루코치도 벤치 쪽에 따로 신호를 보내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다.

롯데는 6회까지 4-1로 앞서다 7회 대거 6점을 빼앗겨 4-8로 역전패했다. 조 감독은 "송승준이 6회까지 잘 던졌다. 구속이 145~6km가 계속 나왔고, 공이 낮게 잘 꽂혔다"며 "후반기에 어제처럼만 해주면 큰 힘이 될 거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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