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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LG전 5⅔이닝 5실점…6회 2사 후 동점 허용

작성일: 2016.07.08 20:4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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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아웃 카운트 1개가 부족했다.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퀄리티스타트와 승리 요건까지 아웃 카운트 1개를 남기고 동점을 허용했다. 

레일리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⅔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맞춤형 라인업을 가동한 LG를 상대로 경기 초반 좋은 공을 던졌지만 타순이 한바퀴 돈 뒤로는 장타를 맞았다.  

LG가 오른손 타자 위주로 라인업을 짜봤지만 컨디션 좋은 레일리는 그에 휘둘리지 않는 듯했다. 1회 삼진 2개와 내야 땅볼 1개, 2회 내야 뜬공 3개, 3회 삼진 뒤 땅볼, 땅볼. 3회까지 외야로 나간 인플레이 타구가 없었다. 오른손 타자 몸쪽으로 파고드는 공이 제대로 통했다.

4회부터는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LG의 오른손 타자들에게 좋은 타구를 주기 시작했다. 레일리는 4회 정주현과 5회 백창수, 이닝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3회까지 3-0 리드를 안고 있던 레일리는 4회 2점을 내준 뒤 5회 동점을 허용했다.

롯데가 다시 5-3 리드를 잡은 뒤에는 2사 1루에서 유강남에게 동점 홈런을 맞았다. 레일리는 9번 타자 오지환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 번째 투수 이성민이 6회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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