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오재일(30, 두산 베어스)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오재일은 1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2차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6월 초 오른쪽 옆구리 통증으로 이탈한 뒤 한 달 만에 돌아온 오재일은 9일 KIA전에 교체 투입돼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오재원(2루수)-민병헌(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닉 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투수는 허준혁이다.

KIA는 김호령(중견수)-신종길(우익수)-김주찬(좌익수)-이범호(3루수)-브렛 필(1루수)-서동욱(2루수)-나지완(지명타자)-백용환(포수)-강한울(유격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홍건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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