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키운 스승, 감독과 코치로 다시 만났다…두산 코치 4명 영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승엽호'가 코칭스태프 보강을 실시했다. 두산이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한 것이다. 특히 이승엽 두산 감독의 현역 시절 '스승'이었던 박흥식 코치의 합류가 눈에 띈다.
두산 베어스는 12일 "박흥식 코치, 조인성 코치, 가득염 코치, 김동한 코치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흥식 코치는 1985년 MBC 청룡(현 LG 트윈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 1987년 타율 .300 2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하며 팀내 리딩히터이자 타격 부문 14위에 랭크됐으며 1988년에도 타율 .301 4홈런 34타점 14도루로 2년 연속 3할 타율을 마크하며 타격 부문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990년에는 타율 .245에 홈런 없이 25타점 16도루를 기록하며 LG의 창단 첫 우승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1993년까지 현역으로 뛴 박흥식 코치는 현역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을 거치며 타격코치로서 이름을 날렸다. 1996~2007년 삼성에서 타격코치로 활동한 박흥식 코치는 '국민타자' 이승엽의 스승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제 '제자' 이승엽 감독과 함께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2011년 넥센 2군 감독, 2012년 넥센 1군 타격코치를 거쳐 2013~2014년 롯데 1군 타격코치를 맡았던 박흥식 코치는 2015~2017년 KIA 1군 타격코치로 활약하며 2017년 KIA가 핵타선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어 2018~2020년 KIA 2군 감독을 맡았던 박흥식 코치는 2019시즌 도중에는 1군 감독대행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지난 해 롯데 2군 타격코치를 맡으면서 프로 현장으로 돌아온 박흥식 코치는 올해는 1군에서 수석코치와 타격코치를 지냈으며 올 시즌 후 롯데가 대대적인 코칭스태프 물갈이를 실시하면서 자연스럽게 팀을 떠났다.
두산 구단은 "삼성, KIA, 넥센, 롯데 등 다양한 구단에서 능력을 증명한 베테랑 지도자다"라고 박흥식 코치를 영입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두산은 "조인성 코치와 가득염 코치는 앞서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지도 역량과 소통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역 시절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했던 김동한 코치는 지도자 변신 이후에도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조인성, 가득염, 김동한 코치를 영입한 이유도 설명했다.
앞선 마무리훈련부터 합류해 투수진을 지도했던 조웅천 코치, 2023년 플레잉코치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지용 코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 세부 보직은 추후 확정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