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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역전 3루타, 8위 전락 위기 날렸다

작성일: 2016.07.12 22: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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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채은성이 역전 2타점 3루타를 친 뒤 유지현 코치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채은성의 한방이 모든 것을 바꿨다. LG의 8위 추락과 한화의 5연승 도전 결과까지.

LG 트윈스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11일까지 8위 한화에 0.5경가 차로 앞선 가운데 이 경기에서 졌다면 두 팀의 순위는 뒤집히는 시점이었다. 중요한 경기였지만 LG는 공격과 수비에서 허점을 보이면서 7회초까지 2-4로 끌려갔다.

7회말 선두 타자 손주인이 중견수 이용규의 글러브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로 출루했으나 박용택과 대타 백창수가 범타에 그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이때 정성훈이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1점 차가 됐고, 루이스 히메네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기회가 이어졌다.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권혁이 던진 초구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쳐 우중간으로 날렸다.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을 수 있는 코스. 5-4를 만드는 역전 2타점 적시 3루타가 터졌다. 채은성은 1회 선취점으로 이어진 유격수 내야 안타와 4, 6회 볼넷 출루에 이어 7회 역전 적시타로 맹활약했다.

LG는 10일 롯데전 6-0 승리에 이어 2연승했다. 한화는 6일 SK전 13-2 대승 이후 4연승에 이어 5연승으로 더 높은 순위까지 도전했지만 권혁이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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