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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한화전 5이닝 5실점 승리 무산

작성일: 2016.07.13 20: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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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가 5점의 득점 지원에도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소사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8피안타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던졌지만 퀄리티스타트는 1번뿐. 2일 SK를 상대로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나머지 2경기에서는 모두 6이닝 5실점(6월 25일 넥센전은 4자책점)했다. 

소사는 1회부터 위기에 빠졌다. 정근우-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에서 중심 타순을 만났다. 송광민과 김태균을 잡고 마지막 고비 김경언만 남았는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성 타구를 맞았다. 이 라인드라이브를 중견수 이천웅이 바로 잡으려다 뒤로 흘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세이프. 김경언을 홈에서 잡아 추가 실점만 막았다.

2회는 삼자범퇴였지만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2사 이후 차일목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기까지 한 타석에서만 공 12개가 필요했다. 한화 선발 송은범이 1회를 마칠 때 공이 11개였다. 소사는 3회와 4회를 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0-2, 추격 사정권의 경기를 유지했다.

LG 타선은 한화 선발 송은범을 맞아 3회까지 무득점으로 고전하다 4회 5점을 뽑았다. 경기는 5-2로 역전됐지만 소사가 흔들렸다. 1사 1루에서 강경학-정근우(2루타)-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1사 1, 3루에서 송광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3루 주자의 득점을 허용해 점수는 동점. 

소사는 2사 3루에서 김태균을 3루수 땅볼로 어렵게 막고 5회를 끝냈다. 투구수는 101개, LG는 6회초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최성훈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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