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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고 싶다" LG 새 외국인 선수 허프, 불펜 대기 자청

작성일: 2016.07.14 16:5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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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새 외국인 선수 데이비드 허프가 1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LG 양상문 감독은 지난 8일 스캇 코프렌드를 대신해 영입한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2)의 데뷔전 시기를 후반기로 잡았다.

당시 부산 롯데전을 앞두고 "이르면 14일 불펜으로 나설 수 있지만, 시차 등 문제가 있어 후반기 기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허프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무대에 데뷔한다. 1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대신 유재유가 2군으로 내려갔다.

양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자마자 "허브가 오늘(14일)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발표했다.

양 감독은 "어제(13일) 경기를 마치고 본인이 '한국에 온 뒤 많이 자면서 몸 상태가 좋아졌다'며 던지고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허프는 선발투수 류제국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이 유력하다. 양 감독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50개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다만 투구 수보다는 상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허프는 지난 12일 선수단에 합류한 뒤 공 15개를 던져 몸 상태를 점검한 바 있다. 마지막 실전은 지난 4일 트리플 A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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