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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KIA 꺾고 위닝 시리즈 '전반기 4위 마감'

작성일: 2016.07.14 22: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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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광주,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KIA 타이거즈와 전반기 마지막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면서 4위로 마감했다.

SK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5회 말 박재상의 밀어내기 볼넷과 최정의 유격수 땅볼때 김성현이 홈을 밟으면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선발투수 문승원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라라새 외국인 투수 라라가 4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고 7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11-4 승리를 이끌고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챙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던 문승원은 3⅓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1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4회 들어 제구가 무너진 문승원은 1사 만루 위기에서 강판됐다.

1회초 선두 타자 헥터 고메즈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고 김재현이 좌중간 3루타를 때린 뒤 김성현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2회 말 1점을 내주 SK는 3회초 고메즈의 솔로포로 2점 차로 다시 앞서갔지만 3회 말 1점, 4회 말 2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5회초 들어 SK는 2사 만루 찬스에서 박재상이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다시 4-4로 균형을 맞췄고 최정의 유격수 땅볼 때, 상대 유격수 강한울의 실책이 나오면서 3루에 있던 김성현이 홈을 밟아 5-4가 됐다.

SK는 5-4로 앞서던 8회.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선 이재원이 적시 2루타를 쳤고, 김성현의 볼넷 이후 정의윤이 유격수 땅볼에 그치는 듯 싶었으나 상대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상대 6번째 투수 최영필의 2구째를 공략해 쐐기 만루 홈런을 쳤다. 최정은 3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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