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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리안 빅리거] 후반기 돌입, 이대호 멀티히트-오승환 첫 패

작성일: 2016.07.16 14: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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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이대호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16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후반기 막이 올랐다. 메이저리그 안에서 '조용한 대세'가 된 코리안 빅리거들도 2016년 시즌 2라운드에 들어갔다.  

◆ 피츠버그 강정호

강정호는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워싱턴 선발투수는 전반기에만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한 스테판 스트라스버그. 강정호는 스트라스버그에게 삼진 1개와 유격수 땅볼 2개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로 보면 전반기 마지막 2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무안타다. 피츠버그는 1-5로 졌다. 강정호의 타율은 0.244로 떨어졌다.

◆ 볼티모어 김현수

전반기 46경기 타율 0.329, OPS 0.864는 시즌 초반 팀 내 상황을 생각하면 상전벽해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기 첫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좌익수 조이 리카드-중견수 아담 존스-우익수 마크 트럼보로 외야진을 꾸렸다. 놀런 레이몰드가 8회말 트럼보의 대수비로 출전했다. 볼티모어는 4-3으로 탬파베이를 이겼다. 재크 브리튼이 9회 1사 2루 위기를 넘겼다.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 세인트루이스 오승환

시즌 첫 패배를 후반기 첫 경기에서 당했다. 마이애미와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는데, 2사 2루에서 미겔 로하스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세인트루이스는 6-7로 졌다. 경기 내내 불펜진이 흔들렸고, 오승환마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결승점을 허용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오승환은 2승 1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하고 있다.

◆ 에인절스 최지만

홈 구장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주전 1루수 C.J 크론의 부상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그는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안타 출루 이후 호세 어브레유의 발에 왼손을 밟혔지만 경기에 남았다. 에인절스는 7-0으로 화이트삭스를 크게 이겼다.

◆ 시애틀 이대호

6번 타자 1루수로 후반기 첫 경기인 휴스턴전을 치렀다. 전반기 64경기 177타수 12홈런의 놀라운 활약을 후반기 시작과 함께 멀티히트로 이어 가게 됐다. 시즌 5호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0.293다. 시애틀은 3-7로 졌다.

◆ 텍사스 추신수

허리 근육통으로 컵스전에 결장했다. 경기 전 MRI(자기공명촬영)로 상태를 점검했는데 큰 부상은 아닌 단순 근육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텍사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추신수를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텍사스는 컵스에 0-6으로 졌다

◆ 다저스 류현진

21일 워싱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어깨 수술을 받은 뒤 두 번째 메이저리그 경기다. 샌디에이고를 상대한 복귀전에서는 4⅔이닝 6실점으로 고전했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실점이 늘었다. 경기 내내 구속을 유지하지 못해 '복귀전'이라는 한계에 머물렀다.

◆ 미네소타 박병호

트리플A 로체스터 소속으로 노포크와 경기에 출전했다. 5번 타자 1루수로 나왔고 4타수 1안타를 쳤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온 박병호는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라인드라이브 2루타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강등 이후 첫 2루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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