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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손, 디 오픈 3R 단독 선두…미켈슨과 우승 경쟁

작성일: 2016.07.17 08: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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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디 오픈 3라운드에서 팬들의 환호에 답례하는 헨릭 스텐손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필 미켈슨(미국)이 디 오픈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스텐손은 16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장(파71·7천64야드)에서 열린 제 145회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어 낸 스텐손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미켈슨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스텐손은 2013년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두 번 우승했다. 지난 6월 유럽 프로 골프(EPGA) 투어 BMW 인터내셔널 오픈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2013년 디 오픈에서 스텐손은 미켈슨에게 밀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년 만에 스텐손과 미켈슨은 디 오픈 우승을 놓고 다시 맞붙는다.

스텐손은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6번 홀(파5)과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스텐손은 14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안정감을 되찾았다. 14번 홀(파3)과 17번 홀(파3)에서 각각 한 타를 줄인 그는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미켈슨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세계 랭킹 2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2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 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25, CJ)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잃으며 중간 합계 5오버파 218타로 김경태(30, 신한금융그룹) 등과 공동 5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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