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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무안타' 강정호 타율 0.240…PIT 3연패

작성일: 2016.07.17 11:5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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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1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지난 10일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타율은 0.240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0-6로 져 3연패에 빠졌다.

팀이 0-1로 뒤진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워싱턴 선발투수 태너 로어크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강정호는 팀이 0-2로 뒤진 4회초 무사 1루에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그러나 3루수 땅볼을 쳤고 1루 주자 앤드류 맥커친이 2루에서 아웃됐고 강정호는 출루했다. 안타 없이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한 강정호는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7회초 1사에 세 번째 타석을 맞았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2에서 강하게 공을 당겨쳤으나 평범한 3루수 땅볼이 됐다. 9회초에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좌익수 뜬공을 쳤지만 타구가 얕아 희생플라이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피츠버그 선발투수 게릿 콜은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복귀했으나 워싱턴 타선을 막지 못했다. 1회말 1사 1, 3루에 앤소니 랜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2회말에는 1사 2루에 대니 에스피노자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0-2로 팀이 뒤진 4회초 1사 만루에 로어크에게 2루수 오른쪽 1타점 내야안타를 맞아 실점했고 2루수 조시 해리슨의 실책이 겹쳐 2점을 내줬다. 이어지는 1사 2, 3루에 벤 르비어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 냈다. 유격수 조디 머서가 3루 주자를 잡기 위해 홈으로 송구했으나 3루 주자 에스피노자가 홈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아 추가 실점했다. 승기를 잡은 워싱턴은 5회말 랜던이 1사 주자 없을 때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려 더 달아났다.

피츠버그는 9회초 무사 만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강정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션 로드레게스는 삼진, 해리슨은 투수 땅볼을 기록해 단 1점도 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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