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 김효주, 4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연장 진출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지켰던 김효주(21, 롯데)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연장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효주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2·6512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 낸 김효주는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이미림(26, NH투자증권),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밀려 우승 경쟁에서 떨어졌다. 4라운드에서 동타를 기록한 이미림과 리디아 고, 주타누간은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효주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쳤다. 전날 열린 3라운드에서 그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으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3라운드를 15언더파 198타로 마친 김효주는 3타 차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4라운드에서 이 타수를 지켜도 우승 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전반 6번 홀(파3)까지 3개의 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김효주는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6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었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해야 연장전을 치를 수 있었다. 김효주는 집중력을 발휘해 버디를 잡았지만 공동 선두 그룹에 한 타가 부족했다.
김효주는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퓨어 실크 바하마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가 끝난 뒤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