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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만 실점' 삼성 김기태, 두산전 5⅔이닝 3실점

작성일: 2016.07.21 20: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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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김기태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6-3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삼성이 리드를 지키면 김기태는 시즌 3승을 거둔다.

김기태는 1회말에 실점했다. 박건우, 김재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민병헌을 상대했다. 김기태는 민병헌에게 오른쪽 담장 맞는 2타점 2루타를 맞았고 민병헌은 공이 홈으로 중계될 때 3루까지 밟았다. 이어 오재일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내줬다. 김기태는 양의지와 닉 에반스를 외야 뜬공으로 잡고 최주환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며 긴 이닝을 마무리했다.

팀 타선이 1회말 2점을 뽑아 2-3으로 뒤진 가운데 김기태는 2회말을 맞이했다. 허경민, 김재호를 범타로 처리하며 손쉽게 2회를 끝내는 듯했으나 박건우에게 볼넷, 김재환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 실점 위기가 됐다. 그러나 민병헌의 강하게 당긴 타구가 3루수 아롬 발디리스의 글러브에 들어가 실점하지 않았다.

무실점 행진은 이어졌다. 3회초 1사에 양의지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에반스와 최주환을 모두 내야 직선타로 잡았다. 김기태는 4회는 네 타자만을 상대했고 5회는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팀 타선의 도움으로 6-3으로 앞선 6회말에도 김기태는 마운드에 올랐다. 투구 수는 97개. 김기태는 선두 타자 에반스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고 최주환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았다. 이후 김대우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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