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보아 인스타그램
▲ 출처|보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가수 보아가 외모 악플을 남기는 네티즌들에게 일침을 남겼다. 

29일 보아는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보아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보아는 "관리 안 하면 안 한다 욕하고 하면 했다 욕하고, 살 너무 빠졌다고 살찌우라고 해서 살 좀 찌우면 돼지 같다 그러고"라며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 마"라고 꼬집었다. 이어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고 악플러들을 향해 쐐기를 박았다. 

올해 데뷔 24주년을 맞은 보아는 30일 방송하는 채널A '뉴스A'에 출연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을 예정이라 또한 눈길을 끈다. 

보아는 13살 데뷔 이후 자신의 삶이 대중에게 생주계되는 영화 '트루먼쇼'같이 살았다면서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악플에 대해 언급한다. 

또 데뷔 24년 동안 인생을 즐기지 못했다면서 ‘K팝 여제’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거리감이 느껴질까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기로 했다"라고도 언급한다. 

한편 보아는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녀 오유라 역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담담히 전한다.

한편 보아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 역으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작곡·작사·편곡을 도맡은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내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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