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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친형, NFL 약물 정책 위반 '4경기 출전 정지'

작성일: 2016.07.25 04:00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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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왼쪽)와 그의 친형인 NFL 수비수 아서 존스. 존스 삼형제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을 지녔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존 존스는 UFC의 반도핑 정책(Anti-Doping Policy)을, 그의 친형 아서 존스는 NFL(프로 미식축구 리그)의 경기력을 높이는 약물에 대한 정책(Policy on PEDs)을 위반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는 지난 23일(이하 한국 시간) 소속 수비수인 아서 존스가 약물 정책을 어겨 2016년 시즌 개막 후 첫 4경기를 뛰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NFL 올해 시즌은 오는 9월 시작한다. 아서 존스는 오는 10월 4일부터 출전할 수 있다.

아서 존스는 존스 삼형제의 첫째로 2010년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NFL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2월 슈퍼볼을 들어 올렸고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로 이적했다.

키 191cm, 몸무게 153kg의 거구로 둘째 존 존스가 학창 시절 친형 아서 존스에겐 꼼짝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존스 삼형제의 셋째 챈들러 존스도 뛰어난 운동선수다. 키 196cm, 몸무게 120kg으로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수비수다. 2015년 2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뛸 때 슈퍼볼에서 우승했다. 지난 1월 대마초를 만들어 피우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입원했다.

둘째 존 존스는 지난달 17일 미국반도핑기구의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위기에 몰렸다. 검출된 성분은 에스트로겐 억제제인 '클로미펜(clomiphene)'과 '레트로졸(letrozole)'인 것으로 밝혀졌다.

존스는 불법 금지 약물을 의도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9일 트위터에서 "지금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며 "아직 날 (나쁜 이미지로) 낙인찍지 마라. 마음속으로 난 내가 사기꾼이 아니라는 걸 안다. 소청 시스템을 믿는다. 내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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