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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감 뉴스] "불어라, 풀어 줄게" 반도핑기구, 크로캅에게 은밀한 제안?

작성일: 2016.07.22 17: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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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 제작·글 김건일 기자] "불어라. 풀어 줄 테니"

지난해 11월 금지 약물 복용으로 미국반도핑기구(USAD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미르코 크로캅(41, 크로아티아)이 "USADA가 최근 나에게 '금지 약물을 복용한 선수를 말하면 출전 정지 징계를 풀어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그의 측근이 22일(이하 한국 시간) SNS에 알렸다.

크로캅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 출전을 앞두고 어깨 치료를 목적으로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실을 밝히면서 은퇴를 선언했다. USADA는 검사 결과에서 아무런 금지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았지만 크로캅의 자백을 근거로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크로캅은 오는 9월 25일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라이진(Rizin FF) 파이팅 월드 그랑프리 2016 무차별급 토너먼트 개막전에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은퇴를 선언한 지 8개월 만이다.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크로캅은 UFC와 계약은 정식적으로 해지됐다"고 밝히면서 "지금 미국반도핑기구에서 보낸 서면의 복사본을 갖고 왔다. 몸에서 어떤 스테로이드 약물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확인 서면이 여기 있다. 검사에서 아무것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UFC 마감 뉴스'는 하루 동안 있었던 UFC 관련 소식 8꼭지를 요약해 알려 드립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6시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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