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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김성배 영입, 사이드암스로 필요했다"

작성일: 2016.07.24 17: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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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중간에서 던질 사이드암스로 투수가 필요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시즌 8차전을 앞두고 김성배(35)를 영입한 배경을 밝혔다. 

두산은 23일 롯데에 내야수 김동한(28)을 보내고 김성배를 받는 1대 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2003년 두산에 입단해 2011년 2차 드래프트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김성배는 약 5년 만에 잠실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사이드암스로인) 오현택의 구위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내야수가 필요하다고 해서 뜻이 맞아 트레이드를 했다. 김성배는 오늘(24일) 1군에 등록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오현택이 후반기에는 불펜에서 힘을 보태길 바랐지만, 컨디션이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았다.

필요하면 김성배를 이날 마운드에 올릴 생각이다. 김 감독은 "상황을 봐서 나올 수도 있다. 편한 상황에서 나올지, 팽팽한 상황에서 나올지는 아직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김성배는 KBO 리그 통산 378경기에 등판해 19승(24패) 42세이브 48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15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8.80, 퓨처스리그 11경기 1승 1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9.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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