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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헤켄 완벽투' 넥센, 두산 60승 막고 위닝 시리즈

작성일: 2016.07.28 21: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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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디 밴 헤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김민경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다시 한번 두산 베어스의 60승 선착을 막았다.

넥센은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1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KBO 리그 복귀전을 치른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이 6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고, 타선은 장단 13안타를 때리면서 승리를 도왔다. 시즌 성적은 53승 1무 40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붙였다. 1회 선두 타자 서건창을 시작으로 고종욱, 이택근이 연속 안타를 때리면서 1-0으로 앞서 갔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김민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와 채태인의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묶어 3점을 더 뽑았다.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4-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허경민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상황. 2루 주자 닉 에반스가 홈을 밟기엔 타구가 짧았지만, 좌익수 이택근이 공을 놓치는 사이 4-1이 됐다.

잠시 주춤했던 방망이가 다시 불을 뿜었다. 4-1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서 대니돈이 중견수 앞 적시타로 소강 상태에 빠졌던 공격에 물꼬를 텄고, 2사 만루에서는 채태인이 다시 한번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6점 차로 점수를 벌렸다.

김지수가 데뷔 첫 홈런을 날리면서 흐름을 완전히 뺏었다. 7-1로 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두산 4번째 투수 진야곱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날렸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는 대니돈이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로 9점 차로 거리를 벌렸다.

끝까지 두산 마운드를 괴롭혔다. 10-1로 앞선 8회 박정음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물꼬를 튼 뒤 윤석민과 유재신이 연달아 사구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민성과 채태인이 연달아 외야 희생플라이를 때리면서 2점을 더 뽑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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