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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제국, 위닝시리즈 결정한 시즌 6승

작성일: 2016.07.28 22: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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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류제국이 위기를 벗어난 뒤 미소짓고 있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캡틴' 류제국이 약 1개월 만에 승수를 더했다. 팀의 7월 첫 위닝시리즈를 결정하는 승리였다.

류제국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⅓이닝 105구 4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LG가 5-2로 이기면서 류제국이 6승(9패)째를 올렸다.

1회 수비 실책이 2개나 나오는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2사 3루에서 최준석을 2루수 직선타로 막았다. 앞서 실책을 했던 정주현이 최준석의 타구를 잘 따라갔다. 4회에는 1사 1루에서 최준석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이 피홈런이 28일 롯데전 실점의 전부였다.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최준석을 3루수 땅볼로 막았다.

류제국은 지난 4경기에서 6이닝을 던진 적이 없었다. 지난달 26일 넥센전 7⅔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낸 뒤 4경기 성적은 3패, 16⅓이닝 19실점, 평균자책점 10.47에 그쳤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기둥이 돼야 할 류제국이 부진하다 보니 팀도 가라앉았다.

105구 가운데 직구 계통이 61구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커브는 17개를 던졌는데 삼진 6개 가운데 5개의 결정구가 커브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09에서 4.94까지 낮췄다.

류제국의 시즌 6승과 함께 LG는 이달 첫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마지막 위닝시리즈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넥센과 홈 3연전 2승 1패였다. 이때 26일 경기 승리투수가 바로 류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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