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조정석 "아내 ♥거미, 여장에 '오빠 진짜 예쁘다' 칭찬"[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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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여장 연기를 접한 아내 거미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개봉을 앞둔 배우 조정석이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정석은 파격 여장 연기를 펼친 이번 작품을 접한 가족들 반응에 대해 "아직 영화는 못 봤다. 시사회 때 보시겠지만 우선 예고편을 보고, 저희 가족들은 이제 무덤덤한 것 같다. '그냥 뭐, 이런 영화를 찍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쁘다'는 얘기는 해줬다. 거미 씨가 '오빠 진짜 예쁘다'고 해서 고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정석은 거미와 나누는 조언에 대해 "저희는 서로 직업이 다르다보니까 본업을 할 때 저같은 경우 이런 식으로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이 시나리오 재밌는데 한 번 봐 줄래'라고 하고, 거미 씨는 '오빠 이거 어때요'하고 음악으로 들려준다. 녹음 하고 오면 저에게 '어떠냐'고 그날의 느낌을 들려주기도 한다"고 부부 간의 소통을 전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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