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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득점' 추신수, 2안타 4출루 '펄펄'…출루율 0.384↑

작성일: 2016.08.07 11:1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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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펄' 난 추신수 '오늘은 4출루'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추신수(34, 텍사스)가 멀티히트를 포함해 네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부상 복귀 이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추신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64에서 0.274로 올랐다. 출루율도 0.370에서 0.384로 높아졌다.

추신수는 좋은 기억이 있는 휴스턴 선발투수 덕 피스터를 맞아 펄펄 날았다. 이 경기 전까지 상대 타율이 0.323(31타수 10안타)에 이르렀다. 홈런은 두 개다. 첫 타석 초구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돌려 좌익수 쪽 안타로 출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신중하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0-1로 뒤진 4회 2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를 뽑았다.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시속 86.9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2루 주자 노마 마자라가 홈에서 아웃 돼 타점에는 실패했다. 합의 판정에도 결과는 같았다.

추신수는 1-1이던 7회 바뀐 투수 크리스 데벤스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4출루에 성공한 뒤 다음 타자 이안 데스몬드의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시즌 5호 도루다. 카를로스 벨트란의 안타에 홈을 밟아 2-1을 만들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휴스턴을 3-2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위 휴스턴과 승차를 여섯 경기 반으로 벌렸다.

지난해 KBO 리그 LG에서 뛰었던 루카스 하렐은 시즌 7번째이자 텍사스에서 두 번째 선발 기회에선 쓴잔을 마셨다. 제구에 애를 먹어 3⅔이닝 5피안타 5볼넷 1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네 번째 승리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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