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왕-타점왕 포진…한화 '어벤저스' 위용, 8월 팀타율 0.380 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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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이 포진한 한화 타선은 5일 대전 NC전에서 맹위를 떨쳤다. 하주석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19안타를 터뜨리며 14-4로 크게 이겼다. 8월 세 번째 선발 전원 안타 기록이다.
한화 타선은 지난 1일 두산전을 빼고 8월 모든 경기에서 10안타 이상을 집중했다. 2일과 3일에는 이틀 연속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8월 팀 타율이 0.380으로 리그 1위다.
리그 타격 부문에서 상위 7명 가운데 3명이 한화 타자다. 이용규는 타율 0.360으로 6일 현재 수위 타자다. 3번 타자 송광민이 타율 0.249로 2위, 김태균이 타율 0.341로 7위다.
이 가운데 이용규는 데뷔 이후 타격감이 가장 좋다. 5윌 타율 0.353로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더니 6월 타율 0.426, 7월 타율 0.381로 펄펄 날았다. 8월에 치른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정근우는 해결하는 1번 타자다. 득점권 타율이 0.415에 이른다. 66타점으로 리그 19위다. 최정 나지완 등 다른 팀 주요 중심 타자들보다 많다. 98타점 페이스다. 역대 첫 1번 타자 100타점이 가시권이다.
로사리오는 상위 타선이 차린 밥상을 쓸어 담는다. 시즌 타율이 0.331인데 득점권 타율이 0.362로 더 높다. 5일 NC전에서 만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점 두 개를 추가해 91타점을 만들었다. 2위 루이스 히메네스(LG)보다 5개 많은 리그 1위다.
로사리오는 타점으로 두 가지 기록에 도전한다. 9타점을 추가하면 1999년 제이 데이비스 이후 17년 만에 한화 외국인 타자로 100타점을 세운다. 타점왕에 오른다면 한화 선수로는 1992년 빙그레 시절 장종훈에 이어 24년 만이다.
하주석과 양성우가 버티는 하위 타선도 묵직하다. 하주석은 고교 시절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타격 재능을 터뜨리고 있다. 시즌 7홈런 타율 0.297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5일 NC전에선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포함해 7타점을 올렸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시즌에 나선 양성우는 타율 0.290으로 '어벤저스' 타선을 든든하게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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