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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타수 1볼넷 1득점…볼티모어 3연패 탈출

작성일: 2016.08.12 07:4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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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타수 1볼넷 1득점으로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탠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현수(29, 볼티모어)가 두 경기 만에 출루에 성공해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김현수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5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7-2로 앞선 7회 크리스 스미스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크리스 데이비스의 안타에 2루에 안착한 다음 페드로 알바레즈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시즌 25번째 득점이다.

첫 번째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선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9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전날 무득점 빈공 속에 0-1로 진 볼티모어는 홈런 두 방을 포함해 10안타 9득점을 집중한 타선을 앞세워 오클랜드를 9-6으로 이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8회 4실점하면서 3점 차이로 쫓겼지만 9회 마무리 투수 잭 브리튼을 올려 리드를 지켰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크리스 틸먼은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15번째 승리(4패)를 챙겨 릭 포셀로(보스턴)와 다승 공동 2위로 도약했다. 다승 1위 JA 햅(토론토)과 1승 차이다. 브리튼은 시즌 35세이브로 아메리칸리그 구원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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