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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스 결승포' 시애틀 6연승 질주…이대호 결장

작성일: 2016.08.11 14:1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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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넬슨 크루즈(왼쪽)의 홈런이 시애틀을 6연승으로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애틀이 넬슨 크루즈의 짜릿한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6연승을 달렸다. 이대호(34)는 결장했다,

시애틀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펼친 호투와 4번 타자 크루즈가 뽑은 결승 홈런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시애틀은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6-4 승리 이후 6경기를 내리 잡으면서 시즌 60승 고지(53패)를 밟았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와 승차가 7경기로 좁혀졌다.

양팀 선발투수 에르난데스와 저스틴 벌렌더가 나란히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1-1이던 균형은 8회 깨졌다. 크루즈가 디트로이트 두 번째 투수 저스틴 윌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애틀은 2사 1, 2루 기회에서 레오니스 마틴의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즈 대신 닉 빈센트를 9회에 올려 실점 없이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대호는 출전하지 않았다. 8회 1사 1루 6번 타자 애덤 린드 타석에서 왼손 투수인 윌슨이 마운드에 남아 대타로 나설만한 상황이 만들어졌지만 부름을 받지 못했다.

두 괴물 선발투수는 이름값을 했다. 에르난데스는 7회까지 공 117개를 던져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벌렌더 역시 7회까지 투구 수 121개를 기록했다. 탈삼진 6개를 곁들여 시애틀 타선을 1실점으로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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