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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유망주' 몬카다, 보스턴 입단…시작은 마이너에서

작성일: 2015.03.14 02:1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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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민경 인턴기자] 요안 몬카다(19)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정식으로 입단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보스턴이 팀의 스프링캠프 훈련지에서 쿠바 유망주 몬카다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월 몬카다는 보스턴과 계약금 3150만 달러에 합의했다. 

몬카다의 입단 과정은 떠들썩했다. 메이저리그의 국제 드래프트 규정 때문이다. '만 23세 이하, 프로경력 5년 미만'의 선수와 계약할 때 구단별로 70만 달러라는 한도액이 정해져 있다. 이 금액을 초과할 경우 해당 구단은 초과액의 100%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올해 만 19세인 몬카다와 70만 달러를 훌쩍 넘는 금액으로 계약한 보스턴은 벌금 포함 6300만 달러를 지출하게 됐다. 

보스턴 구단주 존 헨리는 "선수의 활약을 예상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챔피언십 우승이 목표라면 대담해져야만 한다"며 과감한 투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몬카다는 현재 릭 포셀로가 달고 있는 등번호 22번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셀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된다. 

쿠바에서 2루수로 뛰었던 몬카다지만 보스턴은 그가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입단 후 몬카다는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해 펜웨이 파크에 입성하기 위한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몬카다가 최근 메이저리그에 불고 있는 쿠바 선수(아롤디스 채프먼,요에니스 세스페데스, 호세 아브레유 등) 열풍에 편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요안 몬카다 ⓒ 보스턴 구단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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