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싸움 초보자' 메이웨더…네가 규칙 정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는 지난 4월 종합격투기 경기에 관심을 보였다.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를 상대로 지목했다. "맥그리거와 경기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맥그리거는 코웃음을 친다. 그에 따르면 제아무리 메이웨더라도 킥과 그래플링 등 복싱 밖 기술이 섞인다면 초보자일 뿐이다. 다만 '세기의 대결'이 불러올 어마어마한 수입을 생각한다면 경기 자체는 대환영이다.
맥거리거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이웨더와 종합격투기 경기 가능성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에게 "진짜 싸우고 싶으면 하자. 네가 규칙 정해라. 나는 아무 문제없다. 돈만 확실히 하자. 너에게 안전한 규칙을 정해라. 나는 규칙이 필요 없다. 내가 곧 규칙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복싱에 유리하도록 규칙을 정한다고 해서 비난하지 않는다. 난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를 때려눕힐 확률이 100퍼센트다"고 힘줘 말했다.
"메이웨더는 경이적인 복서이며 운동선수다. 지능적인 비즈니스맨이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주먹, 발차기, 잡기 등) 모든 게 가능한 '진짜 싸움' 아래에서는 초보자다"고 재차 강조했다.

맥그리거는 메이웨더가 원하는 방식대로 싸워 자신에 대한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려 한다.
"복싱 관계자들과 팬들은 내가 복싱이 약하다고 한다. 좋다. 싸우자. 그래플링 관계자들과 팬들은 내가 그래플러가 안 된다고 한다. 그래, 좋다. 싸우자. 모든 이들이 내가 한번 못했다고 앞으로도 못한다고 말한다. 좋다. 어떠한 룰에서라도 싸워 증명하겠다. 메이웨더는 스스로를 보호할만한 규칙이 필요하지만 나는 아니다. 나는 어떤 방식으로도 싸울 수 있다. 그게 전부다."
다만 맥그리거는 한 가지 조건을 걸었다. "메이웨더가 내게 줄 돈을 만들기 위해 쇼타임(미국 방송국) 운영진을 열심히 만나고 있다고 들었다. 1억 달러(약 1,100억 원)를 만들어 와라. 내 몫을 가져오면 그때 싸우겠다."
맥그리거는 오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 메인이벤트에서 네이트 디아즈(31, 미국)와 웰터급으로 겨룬다. SPOTV가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